살아보면 멘탈이 전부다 – 멘탈관리 마음가짐 4가지
살아보니 멘탈이 전부입니다. 멘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은 참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다소 진부한 말일 수도 있지만,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제가 뭐 큰일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도전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배운 것 중 하나가 멘탈 관리와 체력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자.
어떤 일이든 크게 기뻐하거나 크게 슬퍼하지 않는 것, 감정 기복의 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 그게 바로 멘탈 관리의 첫 단계입니다. 정중동을 유지하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그냥 최선의 마음을 하는 것. 사실 우리 인생과 비즈니스는 운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어떤 일에 최선의 공을 똑같이 들여도 빠른 성공을 이뤄내는 사람이 있고, 같은 공을 들여도 쉽게 이뤄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늦은 이들은 빠른 이들을 보며, 가끔 시기도 하고, 멘탈도 흔들립니다. 우리는 합리적 낙관주의자가 되어 결과를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계획 합니다. 그렇다고 행동 즉,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 결과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우리는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결과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과정은 현실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이는 곧 실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100번째 타석에 설 수 있게 만듭니다.
놀이든 공부든 일이든 주어진 일은 해내는 겁니다. 아파도 피곤해도 바빠도 그냥 하는 거죠. 아프지 않게, 피곤하지 않게, 바쁘지 않게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예방과 관리에 실패했다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멘탈만큼이나 건강 관리도 아주 중요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아프거나 피곤해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해야 할 일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게 나름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재충전도 하고, 의식적으로 속도를 줄여야 하죠. 그런데 오히려 이런 예방과 관리에 너무 집착하다가 되려 아프거나 피곤해지고, 퍼포먼스가 떨어지거나 시간을 낭비해서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예방과 관리에 실패하더라도 그냥 하면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해내면, 멘탈이 단단해지면서 원하는 걸 보다 손쉽게 얻게 되더군요.
인생의 올바른 멘탈이란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상황이 달라지길 바라지 않고 현재란 시간에 머물러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실 이런 멘탈을 갖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빚이 수십억 있거나 죽을 병에 걸렸는데도 상황이 달라지기를 바라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머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암투병 중 죽기 하루 전까지도 일을 했습니다. 어떤 상태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진짜 인생을 잘 사는 것 아닐까요? 이것이 인생을 가장 후회 없이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하자.
공부나 일, 거기다 멘탈 관리까지 대개 이런 일들은 고생스럽게 느껴지고, 지루합니다. 이걸 극복하는 방법 중 가장 가성비 좋은 건 재미있게 하는 거고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엇이든 재밌으면 계속 합니다. 무언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열심히 하는거죠. 많은 사람들은 힐링을 꿈꾸고, 크게 할 일 없어도 돈은 많은 일종의 백수 같은 사람을 꿈꿉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런 백수가 재미있을리가 있을까요? 무료할 겁니다.

귀찮아 안 배우고 게을러 힘든 일을 피하면, 인생은 갈수록 재미가 없어집니다. 인간이 가장 재미를 느끼는 순간은 몰입을 할 때 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몰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몰입하기 위해선 메타인지 즉,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할 수 있는지 알아야만 하고요. 하나 더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의 타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1도 없으면서 100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몰입할 수가 없습니다. 꿈을 작게 가지란 말이 아닙니다. 꿈은 크게 가지되 목표와 계획은 현실적으로 잡으란 말이죠.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은 좋지만 지금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기에 대해 잘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는 그렇게 멋지지 않기 때문에 알기 싫어한다는 표현이 어쩌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네요.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명확한 목표는 몰입을 유도합니다. 집중할 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을 때 의식은 방황하게 됩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방법은 해야 하는 일을 잘게 쪼개어서 순서와 일정의 마감 기한을 정하는 것이죠. 저는 SMART 기법을 사용해 목표를 설정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SMART 기법은 구체적(Specific)이고, 측정가능하며(Measurable), 행동지향적이고(Actionable), 현실적이고(Realistic), 기한이 있는(Time-bound) 목표를 세우는 겁니다. 목표가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면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해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실행 이끌어내지 못하는 목표는 아무 쓸모가 없는데 목표가 행동 지향적이고 현실적이면 바로 실행으로 옮길 수 있고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기한까지 설정해두면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과거는 긍정적으로 미래는 현실적으로.
바꿀 수 없는 것에 얽매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만 하면 힘들어 지기만 합니다. 바꿀 수도 없는 과거에 집착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죠. 안 좋은 일이라도 뼈가 되고 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를 죽일 수 없는 시련은 나를 성장 시킨다.”는 말처럼 이미 일어난 일이니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으면 좋은 일입니다. 때문에 내가 바꿀 수 있는 미래는 현실적(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때’ 그런 일이 일어나서 다행이고, ‘그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내가 겪었던 그런 고통스러운 일(짜증나는 일, 화나는 일, 슬픈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개선/대비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해서 전부터 해온 것을 무조건 좋게 생각하고 그대로 이어가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옳지 않은 방향과 방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그땐 매몰비용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이 더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발견했거나,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법으로 무언가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고집 부리지 말고 바꿔야 합니다.
구타하고 괴롭히는 배우자와 같이 산 시간이 아까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업성이나 투자성과가 없는 곳에 집어넣은 돈이 아까워 손절하지 못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고요. 코닥은 아날로그 필름을 포기하지 않아서 망했고, 노키아도 잘 나가는 휴대폰을 포기 하지 않아서 망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물리학을 포기하고 컴퓨터공학으로 옮기고 금융회사 임원직을 내려놓고 전자상거래 회사를 창업해 세계 1위 부자가 됩니다.
외부 환경을 탓하거나 비교하지 말자.
멘탈을 잡기 위해 남 탓, 환경 탓을 하면 안됩니다. 이게 한 번 남 탓을 하기 시작하면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집니다. 점점 끌려다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주체성을 잃으면 멘탈을 잡기 어려워지고 맙니다. 반면 아무리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남 탓을 하지 않으면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소득이 늘어날수록 행복 지수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기면 그 상관 관계는 없어지죠. 연구마다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연 소득 1억원부터는 행복 지수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고 2억원이 넘어가면 상관 관계가 아예 없어진답니다. 즉 연소득이 5천만원인 사람과 1억원인 사람의 행복 지수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지만 연소득 1억원인 사람과 1억 5천만원인 사람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3억원과 30억원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입이죠.
때문에 소득이나 자산을 남과 비교하며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자산을 축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소득이나 자산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듯 나보다 잘 버는 사람을 부러워 하거나 경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죠. 자본주의에서 ‘돈’이라는 것은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하는 수단입니다. 때문에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돈에 집착하거나 소득이나 자산을 기준으로 삶의 질, 사람 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돈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을 벌려면 사업이나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운의 영향을 많이 받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영역에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때문에 남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가졌는지에 관심을 가지기 보단, 내가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졌는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가 등 자신이 세운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그런 마음가짐, 그게 바로 멘탈이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회입니다. 오늘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