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날파리며 모기며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들이 출몰하게 됩니다. 단순히 귀찮은 정도로 끝나면 되는데 이게 그리 쉽게 끝나지 않거든요. 보통 이 인수공통감염병을 매개하는 곤충들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같은 질병들이 출몰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 인수공통감염병 주의보 및 경보
일본뇌염의 뜻


우리가 오늘 알아보려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일본뇌염은 말 그대로 동물과 사람 사이의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따라서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없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특성

앞서 매개모기가 일본뇌염을 매개하여 퍼트린다고 했죠. 이런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겨울철 돌틈이나 갈대숲에서 월동을 한 후 봄철에 남해안 지역에서 최초 출현을 시작하여 보통 8월에서 9월에 전국적으로 분포되는 게 특징입니다. 작은 빨간집모기는 10월 말까지 관찰됩니다.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에 서식하고 야간에 흡혈활동을 개시합니다.

일본뇌염은 보통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국가에서 약 68,000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고, 약 13,600명에서 20,400명이 사망합니다. 일본뇌염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25개국이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호주, 방글라데시, 부탄, 브루나이, 버마,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북한,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입니다.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우리나라는 이 일본뇌염이 9월에서 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일본뇌염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서 매년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죠.
주의보 발령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당해연도 최초 채집될 시부터 발령됩니다.
또 경보 발령은 다음 4가지 중 한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발령되죠.
- 주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 빨간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때 부터 발령됩니다.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일본뇌염 주요 증상

일본 뇌염에 걸렸을 경우 그 증상은 매개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잠복기를 거쳐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이나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하는 무서운 감염병입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다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합병증이란 인지 장애, 마비, 운동장애,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등입니다.
일본뇌염 예방백신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그리고, ①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②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합니다.
모기 물렸을 때 예방 수칙
일단 야외활동 시에는 ① 밝은 색의 긴바지와 긴 소매, 품이 넓은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해줍니다. ②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주세요. ③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④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주세요.

다음은 가정 및 주위환경은 첫번째,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주세요. 다음은 집 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을 없애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