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정치 얘기를 다루지 않지만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나라의 녹을 먹는다는 것은 크게 잘못된 일입니다. 이번 일을 이슈화 시킨 건 황보승희 전 남편인 조성화씨의 투고와 실명에 얼굴까지 공개하며 뉴스타파에 한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는데요. 불륜 상대는 정정복입니다.
황보승희 불륜 정치자금 억대 돈봉투 스캔들
황보승희 불륜상대 정정복
먼저 시사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불륜 상대는 정정복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나이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 대한민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로 2010년 후반에 체육계에서 활동하며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2018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부산 남구 갑 지역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본래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 10월 민선 1기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거 준비 과정에서 정당 당적 보유가 문제시 되자 탈당하기도 했죠. 하지만 체육회장에 당선되진 못했습니다.
이제 황보승희의 전 남편이 된 조씨는 정정복과 황보승희의 불륜 사실을 21대 총선 직후인 2023년 5월 알게 되었지만 다양한 해결 방법을 찾으며 이혼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알려져 있고, 결국 황보승희의 요구로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보승희 불륜 사실 전문
전 남편인 조성화씨가 공개한 불륜 폭로 내용 전문입니다. 발표된 내용을 요약하겠습니다. 일단 정리에 앞서 개인사니까 뭐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겠지만 이런 사람들은 제발 정치나 방송 이런 곳에는 기웃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피해자 코스프레.., 특기죠. 이 사람들.
조성화씨와 홍보승희는 16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황보승희의 외도와 이혼요구입니다. 황보승희는 지난 2019년 6월경부터 11세 연상의 지역 건설업자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불륜 주장의 핵심입니다.
취재한 결과 상대 남성은 정정복씨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입당을 했다가 민주당에 입당 더불어 민주당 부산 남구갑 지역위원장을 하였다가 2019년 탈당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국민의힘 등 아무튼 정치판에서 굴러 먹는 사람입니다. 일단 21대 총선 직후인 2020년 5월에 불륜 사실이 발각됐고, 이후 여러가지 노력했지만 황보승희의 이혼 요구로 불가피하게 이혼이 이르게 됩니다.
일단 남자 정정복은 돈 많은 기혼자입니다. 둘은 합의하여 양쪽 가정을 깨고, 결혼하기로 계획하였답니다. 일단 황보승희에겐 2명의 자녀가 있고, 또 상간남 정정복 가정에도 역시 재혼한 자녀 포함하여 4명의 자녀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정정복은 이미 재혼 상태라는 말이군요. 잠시 타이핑을 멈춘 건 “욕”을 좀 하느라..,
일단 황보승희는 정정복으로부터 아파트와 신용카드를 제공받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정신들이 아니군요.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일단 그런 사실을 제보받은 각 당의 행태입니다. 이걸 가만히 둬야 하는건지 참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당직을 맡고 지역위원장 등을 담당했다니 참 답답하고 의아합니다.
안방 장롱 속에 돈봉투가 수북한 가방
또 하나 이슈가 되는 건 언론에 알려진 사실을 토대로 하면, 황보승희 전 남편 조씨가 2020년 총선 당시 황보승희에게 돈봉투를 건넨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경찰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 리스트에는 모두 66명의 이름이 등장하며,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세연 전 의원 이름 등이 있답니다.
금액은 100만원부터 7천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총액은 2억 1455만원에 달합니다. 만약 여기에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계좌로 받지 않은 정치자금이 있다면 불법인거죠. 일단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1억 2천만 원은 황보승희가 에코백에 담아 장롱안에 현금으로 보관했다는 것이 고발 취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정치 자금도 화가 나지만 불륜을 저지르고도 얼굴들고 정치, 그것도 요직에서 활동하는 것은 심히 불쾌하네요. 뭐가 좀 아니어도 크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개인사이니만큼 알아서 각자 인생은 사는거지만 누군가를 대표하고 피해자인 척 하면서 문제를 호도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있는 그대로 불륜을 저지르고 가정이 있는 남자와 바람을 폈다고 하면, 다음 선거에서 과연 일반인들이 표를 찍어 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은 방법으로 정치판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자리를 차지하는 건 크게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제발 국회 아니 정치 근처에도 발 못 붙이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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